가 떴다
근데 무지개만큼 실물이 최고인 게 없다 ㅋㅋ
이르케 생겼으면 소원이 없겠다 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 나이만 저 나이여도 ㅋㅋㅋ큐ㅠ
이건 내가 아직도 애용하는 짤 ㅋㅋㅋㅋ
- 다른 집은 엄마가 에어컨을 그르케 끈다는데 우리집은 엄마가 에어컨을 그르케 켜놓는다 지금 온식구가 애어컨 밑에 새우처럼 누워있는데 적잖이 평화롭다
- 여자 보는 눈이 형편 없는 남자는 매력 없다
왜냐면 나는 유유상종이란 말을 종교처럼 믿는 사람이니까..
- 머리 맡에 향초 아홉 개를 두고 자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행복해진다
인연 어쩌구저쩌구 하는 여자가 준 향초는 버렸다 인연이고 나발이고 '향'초인데 왜 켜면 안말린 수건 냄새가 나는 것이냐 후져
- 아무래도 그 향수 다시 사고 싶어서 혹시 쿠폰 뜨나 하루에도 몇 번 들어가보는데 절대 안 떠 어유
내가 왜 줬나 싶다 ㅋㅋㅋㅋㅋ쓰지도 않을 걸 신혼집 인테리어 하라고 줬낰ㅋㅋㅋㅋㅋㅋ어빠 나 20미리만 ㅠㅠ 공병 갖고 가께여ㅠㅠㅠㅠㅋㅋㅋㅋ
- 느닷없이 내 글에 공감을 누르신 ㄱㅎㅈㅈ 사장님 덕에 제주 가고 싶으다 으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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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 벌써 떠서 아까웠다 크큭
본인들 말대로 '나만 알고 싶은 밴드'였는데 말이다
안산에서 본 지나가는 뒤통수가 전부라니...
작년에 우연히 알게 된, 짧게 든 기타가 인상적인 그(들)의 음악이 대중에게도 먹히다니(!!) 적잖이 놀랍다
그 말은 몰라서 못 듣는 다는 말인데 하아....이래서 예능예능 하는 건가
그러기엔 이번 껀!처럼 리스크가 너무 크다.
음악만 알고 싶었다 다른 걸로 싫어져서 음악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기도 하다
팔로우도 안했었는데 이번 표절에 대한 대처나 마지막에 올린 글이 마음에 들어 팔로우하게 되었다.
긴건 기고 아닌 건 아닌 거지
남의 인생이자 업이자 가장 큰 재미인 무언가를 아무렇게나 대하는 건 정말 못된 짓인 거 같다
유투브에 이름만 치면 완곡을 공짜로 들을 수 있는 것부터가 우린 대단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